하천 제방 및 하상 보강공사 실시 등 해남군이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남 해남군은 해남읍 학동리 등 관내 소하천 43개소 및 지방하천 2개소 9.2km에 대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하천 및 지방하천 정비사업에는 풍수해로 인한 농경지 및 주택 침수, 제방 붕괴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156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우기 시작 전 주요 공정의 70% 완료를 목표로 조기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하천 유지관리에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하천내 퇴적토 준설과 잡목을 제거해 하상 유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제방을 정비하는 등 영농철 가뭄에 대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홍수피해 없는 해남군을 위해 계속해서 하천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하천정비를 통해 재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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