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네이버 공익 기부포털 ‘해피빈’을 통해 물 환경 개선 대국민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소중한 물, 함께 아끼고 다시 써요!’를 주제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안, 물 재이용 등에 대한 온라인 과제 수행을 통해 모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과제는 ▶물 절약 정보 습득 및 문제 풀기 ▶물 재이용 간접체험 ▶댓글 달기 등으로 구성된다.
홍보활동 참여자가 온라인 과제 수행 시 물 관련 공익사업에 대한 기부금이 자동 적립된다.
환경공단은 총 900만 원을 모금해 기부할 계획이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세계 물의 날과 이번 홍보활동을 계기로 많은 국민이 물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물 절약 생활 실천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빈은 네이버에서 운영 중인 공익 기부 포털로 환경, 아동·청소년, 노인, 동물 등 사회 각 분야의 공익단체 약 3천여 곳에서 모금 또는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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