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공동주최한 ‘2020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19일 발표됐다.
물사랑 공모전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절약 실천을 생활화하자는 취지에서 환경부와 대전시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실시됐다.
지난해 12월2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그림과 사진 2개 분야로 응모작품 접수와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그림부문 377점, 사진부문 317점 등 총 694점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행사 취지와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22개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은 열지 않고 상장과 시상품을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작품전시는 온라인 전시회로 대체된다.
박정규 대전시 맑은물정책과장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 보전과 도시 물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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