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하동군이 배수지 물 때 제거 및 소독으로 바이러스 제거에 나선다.
경남 하동군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6개 상수도 배수지에 대한 대청소 및 소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이 관리하는 상수도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최종적으로 생산된 수돗물을 저장해 각 가정이나 수용가에 직접 공급하는 시설이다.
군은 반기별 1회 청소하는 규정에 따라 수돗물 저장탱크 물 때 등을 제거하는 배수지 내부 청소와 함께 소독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두곡정수장의 침전지, 완속여과지, 배수지 ▶청룡정수장의 완속여과지, 배수지, 북천배수지 순으로 청소를 진행한다.
심경보 하동수도사업과장은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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