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환경영향평가협회와 함께 환경영향평가제도 발전방안 모색
한강청, 환경영향평가협회와 함께 환경영향평가제도 발전방안 모색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0.12.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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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이후 한강청)은 지난 23일 환경영향평가협회와 환경영향평가제도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 회의로 진행되었으며 환경영향평가협회 소속 평가 대행업체 대표와 한강청 협의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수도권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기관인 한강청과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를 대표하는 협회의 교류를 통해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개선 및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한강청은 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 등에서 문제되었던 사례를 중심으로 제도 운영 방향과 발전방안 등에 대한 소통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협회는 일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공감하여 상호 간에 큰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강청에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소통간담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협의기관과 사업자 간 상호 소통이 가능한 환경영향평가 제도를 실현한다. 또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현장방문 등을 추진하여 현장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강청 박시창 환경평가과장은 “이해당사자들과 적극적인 소통 기회를 확대하여 수렴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가 정부 혁신과 친환경적 개발을 유도하는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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