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산양식 스마트화 재도약 선언
경북도, 수산양식 스마트화 재도약 선언
  • 김민수 인턴기자
  • 승인 2021.02.0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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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수산양식 스마트화 양식산업 재도약을 8일 선언했다.

이어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양식산업에 접목하여 △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 스마트 수산기자재 개발.보급 △ 수산물 스마트 유통.판매 지원 △ 스마트 수산인력 양성 등 일원화된 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내 양식산업의 재도약과 어업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북도가 가장 우선 추친하는 것은’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4년 말까지 포항시 장기면 일대 23만㎡ 부지에 총 40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지난해 국비를 확보했으며, 금년 중 타당성조사와 설계를 완료하여 착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러스터에는 순환여과 시스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어혁명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양식장, 가공처시시설, 유통 및 판매 시설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연어 양식, 스마트 양식기술을 개발하여, 도내 양식업체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스마트 수산기자재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양식장 건설에 필요한 각종 스마트 수산기자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수산물 유통-판매의 스마트화’도 적극 지원하고, 스마트 수산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기반도 강화한다.

경북도의 수산 스마트화는 ‘2021년 해양수산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해양수산 디지털 전환 및 혁신산업성장 촉진, 수산.어촌의 활력회복과 연안경제권이 균형발전, 해양수산 탄소중립 및 플라스틱 제로화 등이 핵심추진과제로 발표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선도형 해양수산업 실현에 선재대응하기 위함이다.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수산양식 산업 진흥을 위해서는 ICT 기술과 융합한 스마트양식 시스템 적용이 중요하다”면서, “수산양식 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부자 언촌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조성사업 조감도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조성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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