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가 하수행정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하수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중구’, 우수 기관 ‘유성구’, 장려 기관 ‘동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1월 12~16일 실시된 이번 평가는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 ▶하수도시설물 설치·관리 ▶하수도 준설 등 총 5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하수행정 전반에 걸쳐 확인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중구는 전 분야 평가항목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징수 분야에서 타 자치구에 비해 더 좋은 결과를 얻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시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은 “이번 하수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 자치구에게는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지급하게 되며, 우수사례 등 잘된 하수행정은 타 자치구에 전파하고 문제점과 부진한 부분은 개선 또는 보완해 나가 하수행정 수행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