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월 1일까지 쾌적하고 즐거운 설 연휴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환경 기초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하·폐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2개 반 6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관내 하·폐수처리시설 10개소와 펌프장 192개소, 차집관로 240㎞, 우수토실 157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각종 시설물의 안전, 차집관로의 균열에 의한 오수유출, 악취발생 및 지반침하 사고 등이다.
울산시 이병희 하수관리과장은 “점검 결과 미비사항 등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조치 및 긴급보수 조치 하는 등 차질 없는 하·폐수처리시설 운영으로 시민편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설 연휴 동안 비상연락망, 비상사태 발생시 비상대응 체계 및 비상발전기 작동여부, 화재예방 조치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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