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비상급수시설 정밀수질검사 결과보고회 개최
대전시, 비상급수시설 정밀수질검사 결과보고회 개최
  • 이영욱 기자
  • 승인 2019.07.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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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7일 오전 시청 세미나실에서 자치구 민방위 업무 담당 공무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라돈 정밀검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길용 책임연구원의 ‘라돈 기준치 초과 비상급수시설의 정밀 수질검사 결과’, 수질 전문가의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등 공공관정에 대한 올바른 관리방안’ 및 ‘알기 쉬운 채수요령’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앞서 대전시는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수질 안전성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개선 대책 수립과 지질 전문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기술 자문 협의체를 구성해 3계절 동안 라돈 기준치 초과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라돈 저감장치 표준모델 개발 시범사업 추진’을 통한 ‘고농도 라돈 검출 시설에 대한 근본적 저감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 및 민방위사태시 안정적이고 차질 없는 먹는 물을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17일 비상급수시설 정밀수질검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7일 비상급수시설 정밀수질검사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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