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가 겨울철 고소득 어종인 대구자원 증가를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6일 강서구 인근 해역에 어린 대구 방류를 시작으로 총 500만 마리를 부산 연안에 방류한다.
시는 이번에 방류한 어린 대구가 3~4년 후 성체로 자라 다시 부산으로 돌아올 것이라 예상했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방류는 신종 코로나 영향으로 별도 행사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자체 생산한 다양한 어린 물고기를 방류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는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고급 어종으로, 겨울철에 산란을 위해 우리나라 연안으로 회유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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