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한 도로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도로 250m 구간이 물바다가 됐다.
7일 오전 4시에 일어난 이번 사고로 인해 일부 도로가 파손됐고 상가 건물 2곳 내부로 흘러 지하주차장이 침수됐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와 소방당국 등이 사고 현장으로 출동해 상수도 누수를 차단하고 상수도관 교체 등의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상수도사업본부는 노후관의 파열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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