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자연재해 예방사업에 287억 투입
임실군, 자연재해 예방사업에 287억 투입
  • 이영욱 기자
  • 승인 2020.02.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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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천 정비사업 현장 모습 (사진=임실군청 제공)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 모습 (사진=임실군청 제공)

임실군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다.

전북 임실군은 287억 원을 투입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연재해 예방사업은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 가뭄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재해위험 개선사업 분야는 ▶하천정비 ▶하수도정비 ▶빗물펌프장 설치 등 세 가지다.

군은 2020년까지 집중호우 시 임실천의 수위 상승 영향으로 발생하는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빗물펌프장 2개소와 하천 1.3km, 하수도 7.8km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총 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임실지구 풍수해위험생활권 정비사업도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상반기 중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재해 예방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부처별로 따로 추진됐던 재해 위험개선 사업을 하나로 통합하는 ‘통합 방재계획 수립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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