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새말마을 일대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된다.
12일 군에 따르면 남원시와 ‘수도시설이용 협약’을 맺고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에서 대정리 새말마을까지 관로매설 공사를 실시한다.
대정리 새말마을에는 12세대에 20여 명이 살고 있지만,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군은 이번 공사로 상수관로 1.7km를 단축하고 1억5천만 원의 공사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공사는 오는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착수해 하반기부터 마을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물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