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거례·원천 마을 하수도 정비 착수..."20년 숙원 이룬다"
화천군, 거례·원천 마을 하수도 정비 착수..."20년 숙원 이룬다"
  • 김아란 기자
  • 승인 2020.05.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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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하수도 정비 계획 평면도 (사진=화천군 제공)
화천군 하수도 정비 계획 평면도 (사진=화천군 제공)

화천군의 하남면 거례리와 원천리 일대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강원도 화천군은 2020년 환경부 신규사업으로 해당 마을의 하수도 정비사업이 확정돼 이달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2023년까지 총 121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지난 11일 실시설계용역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고, 올해 해당 지구 가구마다 측량과 설계를 진행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악취저감과 정화조 관리 편의증진, 신축가옥 설치비 경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하남면 거례리와 원천리 일대의 하수는 20년 전 준공된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통해 본동 마을만 처리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에 의해 하수도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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