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정수장의 노후화 및 상수도 사용량의 증가에 따라 원할한 정수 생산 및 잠재적 시설 능력의 확대로 향후 증가하는 수돗물 공급확대에 대비해 노후화된 정수처리 시설물의 교체로 원할한 정수 시스템 유지를 위한 사업을 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여과지 하부집수장치 개량사업, 여과지 노후밸브 교체공사, 중앙제어시스템 교체공사와 늘어나는 급수량에 대비 소득 능력 증진을 위해 도류벽 설치, 정 ·배수지 도색 등을 통해 수돗물을 더욱더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위해 총사업비 59억7천만 원이 투입된다.
이날 이천시는 이천정수장이 1997년 1단계 준공, 2002년 2단계 준공으로 현재 시설가동률 89%에 다다르고 있으며, 현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하여 정수장시설 현대화사업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혓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일상생활의 기본인 식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시민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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