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건설자원협회와 ‘환경재난 대응 및 순환골재 활성화를 위한 자율협약’ 체결
한강청, 건설자원협회와 ‘환경재난 대응 및 순환골재 활성화를 위한 자율협약’ 체결
  • 이정훈 인턴기자
  • 승인 2021.02.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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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자원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왼쪽), 정병철 한국건설자원협회장(오른쪽)이 협약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 한강유역환경청)
한국건설자원협회에서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왼쪽), 정병철 한국건설자원협회장(오른쪽)이 협약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국건설자원협회와 ‘환경재난 대응 및 순환골재 활성화를 위한 자율협약’을 5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건설자원협회의 제안으로 논의되어,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포함한 각종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초동 대응을 위하여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협약 사업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동안 미세먼지와 비산먼지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기업실정에 맞는 “자율관리 저감방안”을 마련하여 점검·관리하고, 재난복구·환경정화 등 긴급상황 발생시 정부에 보유한 중장비를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건설자원협회 정병철 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비롯한 각종 환경정책과 환경재난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순환골재 확대로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며 국가경제 발전과 공공복리 증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강유역환경청 정경윤 청장은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민·관의 신뢰와 참여로 맺은 이번 협약은 그 의미가 크며, 지역주민이 미세먼지 저감을 체감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건설자원협회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조성과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하여 순환골재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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