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 수질개선을 위해 2021년도 909억원을 투입하여 상수원관리지역 내 토지 매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2021년도 토지 매수사업은 매도신청 접수된 기간별로 1월, 3월, 8월 연 3회 매수대상 선정 절차를 통해 매수를 추진한다.
이날 한강유역환경청은 2021년 1차 토지매수사업 대상은 2020년 8~12월까지 매도접수된 토지 중에서 선정되 70건에 매수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차사업은 2021년 1~4월까지 매도접수된 토지에 대하여 5월에 매수대상을 선정하고, 3차산업은 5~8월까지 매수접수된 토지에 대하여 8월에 매수대상을 선정하여 연내에 토지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했다.
송재일 상수원관리과장은 “토지매수사업은 한강 상수원 수질보전과 탄소중립가치를 실현하는 다목적사업으로 효과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지도록 지역주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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