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저렴한 광고료로 지역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 뒷면에 상업광고를 게재한다고 9일 밝혔다.
광고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10ℓ, 20ℓ, 50ℓ 소각용 종량제봉투 뒷면 전체에 게재하며, 20ℓ용 봉투 10만 매 기준으로 의뢰할 경우 광고료는 약 110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2월부터 접수하는 게재 신청은 광고를 희망하는 제천시 관내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며 신청된 광고는 접수 순서에 의해 분기별로 제작돼 4월부터 판매가 될 예정이다.
충북 제천시 관계자는 "특수시책인 종량제봉투 상업광고가 우리 지역기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상업광고에 관심이 있는 사업체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과 광고 신청은 제천시 자원순환과(043-641-642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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