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은 환경부가 실시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태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하수도 정책·운영·서비스 등 3개 분야 23개 항목별 세부기준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에서 1차 평가 후, 환경부에서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함께 2차 평가를 거치는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연구개발 ▶운영개선 사례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올해 최우수 기관 선정은 2017년 이후, 2년만에 또 다시 선정되는 쾌거로 가평군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성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 결과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운영사와 하수도사업소 전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공공하수도 정책을 잘 파악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밀폐공간 질식재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 한국환경공단 관계자 및 시공사 직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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