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국민의 시각으로 일자리 발굴한다"...'일자리 아이디어톤 대회' 개최
한국수자원공사 "국민의 시각으로 일자리 발굴한다"...'일자리 아이디어톤 대회' 개최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12.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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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일자리 아이디어톤’대회를 개최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일자리 아이디어톤’대회를 개최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민의 창의적 시각으로 새로운 일자리 발굴에 나섰다.

수자원공사는 대전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일자리 아이디어톤’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팀을 이루어 아이디어나 사업 유형 등을 도출해 발표하는 대회다.

지난 10월부터 ‘한국수자원공사의 업무 및 역할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해 1차로 10개 팀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1차 선발된 10개 팀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실현가능성 ▶혁신성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에는 ‘실버워터스탑’팀의 ‘은퇴자를 위한 상수도 누수탐지 일자리 창출’이 선정됐다.

이는 은퇴자를 활용해 상수도 누수를 탐지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로, 국민 관심사항인 안전과 일자리를 연계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한국수자원공사 인증마크 제도 ▶한국수자원공사 교육센터 설립 ▶인공지능 수질개선방안 수립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물 환경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달성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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