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수질보전활동 민간 지원 사업’으로 도내 하천 수질 보전 활동에 앞장선 민간단체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수질보전활동 민간 지원 사업’은 도, 시·군이 실행하기 어려운 수질보전활동 사업을 민간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도내 주요 하천 수질 보전을 목적으로 한다.
도는 이번 사업에 총 4억여 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은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 ▶팔당수계 하천 정화활동 지원 ▶현안 해결형 물환경 거버넌스 운영 지원 등 총 3가지다.
민간에서 실시하는 하천 정화활동, 불법행위 점검, 물환경 교육·캠페인 등의 활동에 대해 비용을 지원한다.
최영남 경기도 수자원본부 수질정책과장은 “환경보전은 정부와 지자체 힘만으로는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 사업으로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보다 깨끗한 수질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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