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도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공수역 수질 개선을 위해 전년대비 증액된 총 사업비 919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전북도는 28일 남원, 지안, 무주, 장수 등 새만금외지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장 증설 등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은 △공공하수처리장 증설(4개소)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28개소) △노후 하수관로 정비(85km) 및 정밀조사 (20개소) 등이다.
전북도는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으로 가정에서 배출되는 각종 생활오수를 차집, 하수처리장에서 직접 처리가 가능해져 궁극적으로는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수역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병기 전북도 물환경관리과장은 “공공하수처리실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로 도민에게 쾌적한 주겨환경을 제공하고 공공수역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등 신뢰받는 하수도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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