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새만금외지역 7개 시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하수처리시설 확충
전북도,새만금외지역 7개 시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하수처리시설 확충
  • 김민수 인턴기자
  • 승인 2021.02.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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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도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공수역 수질 개선을 위해 전년대비 338억 원 증액된 총 사업비 919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전북도는 새만금외지역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하수처리시장 증설 등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은 ▲공공하수처리장 증설(4개소),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28개소), ▲노후 하수관로 정비(85km) 및 정밀조사 (20개소) 등이다.

먼저 생활하수 적정처리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장 4개소에 158억 원을 투입하여 일 11,070㎥ 하수처리가 가능한 시설로 증설한다. 또 농어촌 마을의 수질보전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88억 원을 투입해 28개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전북도는 2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에 10억 원을 투입해, 135km 하수관거 내부를 육안과 CCTV 조살르 통해 하수관거의 파손과 부식, 누수 등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점 결과에 따라 불량 하수관거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신병기 전북도 물환경관리과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로 도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공공수역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등 신뢰받는 하수도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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