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용성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사업에 241억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봉하마을 경관정비 기본계획과 연계한 용성천 복원계획을 세워 환경부의 ‘2020년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용성천 3km 구간에 봉하화포길 등 생태탐방로와 연계한 물길, 탐방로를 복원하고 화포천 생태습지공원과 연계한 생태습지 등을 조성한다.
시는 이달 실시설계를 발주해 내년 상반기 착공, 2023년 말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에서 시행하는 하천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태하천 복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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