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하수도 시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나선다.
서울시는 15일 서울하수도 과학관에서 “우리들이 잘 모르는, 재미있는 하수도 이야기”라는 주제로 ‘하수도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
하수도 오픈하우스는 하수도 시설에 시민들을 초대해 하수도의 중요성과 하수도 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하는 행사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시민토론회 ▶하수도 어울한마당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수도 오픈하우스의 대표 행사인 ‘시민토론회’는 그 간 하수도 정책포럼에서 검토·논의한 ‘서울 고품격 하수도 프로젝트’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하수도 미래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하수도 총괄 ▶하수관로 ▶물재생센터 세 부분에 대해 각각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며, 보완 사항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이날 행사에서 스토리텔링 연극, 인문학 강연 등 문화행사와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하수도 오픈하우스를 통해 하수도의 새로운 면을 재발견하고 하수도에 대한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며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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