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풍요로운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올해 어린물고기 방류 등 수산자원조성 갯벌어장 및 양식장 지원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과 불법어업 근절을 통한 수산자원 보호 등 4개 중점 분야에 273억 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분야별 추진 내용을 보면 먼저 경기도는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인공어초어장, 바다목장 등 서식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봄, 가을 2회로 나눠 기관, 전기, 통신, 소방, 구명, 항해설비 등 6개 분야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어선원 재해보험, 어선보험, 어업인 안전보험,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어업인들이 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도 지원한다.
끝으로 불법행위 없는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들기 위해 어종별 산란기, 금어기, 성육기에 도 특사경, 해양경찰 등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체계적인 수산자원 관리와 깨끗한 서식환경 조성, 불법어업 단속으로 도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풍요롭고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물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